2014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용종 등을 떼어내는 내시경 수술은 제외) 10명 중 9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암 사망률 중 4위를 차지 하고 있는 대장암은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는 최근 서구화되고 불규칙한 식습관, 과다한 육류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흡연, 음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대장암 발생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고 완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 제거를 한 경력이 있다면 1-3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이상은 매년 대변 잠혈검사를 받고, 최소 3년에
한번씩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