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위암 진료 환자는
남성 10만 1865명, 여성은 4만 9953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위암 발생이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2배 이상 나타나고 있는데요,
위암이 걸리는 이유로는 짜거나 탄 음식 섭취, 흡연, 잔류방사선 등이 있으며
유전적인 소인(가족성 선종 용종증)에 의해서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위암의 증상으론 위점막의 샘세포에서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암 세포의 크기가 커지면서 위벽을 침범하고 위 주변 림프절까지 번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암의 초기증상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경미한 소화불량, 상복부 불편함 정도이기 때문에 정기검진은 필수적입니다.
이 가운데 흡연자는 위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5배~2.5배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라면 위암에 특별히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1기에 발견되었을 경우엔 완치율이 90% 이상이지만
2기 생존율은 70-80%, 3기는 40-50%로 떨어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위암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